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서울여대, 2019 정시모집…가·나·다군 모든 학과 교차지원 가능

2018-12-28 15:13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서울여대는 2019학년도에도 지난해 정시모집과 같이 가·나·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군별 모집단위도 2018학년도 입시와 동일하며 전형별 반영 영역도 동일하다. 다만, 나군 체육학과의 경우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실기 40%, 수능 60%(2018학년도 실기 30%, 수능 70%)로 변경됐다.

또한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실기과목이 발상과 묘사(색채) 인물이었으나, 발상과 묘사(색채) 인물 혹은 발상과 묘사(색채) 정물 중 1개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 전 모집단위 수능 100% 선발(예체능계열 제외)

서울여대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가, 나, 다군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등의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해 수능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수능 한국사는 가점제로 반영하며 3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하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과학탐구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 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이 있으므로 자연계열 지원자는 이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또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열어두어 전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가능성 있는 융복합인재가 서울여대에 입학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울여대에서는 학과에 따른 수학(가·나) 혹은 탐구영역 중 필수 응시 과목이 정해져 있지 않고 본인이 응시한 과목의 백분위를 그대로 적용하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문과학생이 자연계열에 혹은 이과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예체능계열

체육학과는 수능 비중이 60%이며 실기는 체력검사로 진행되므로 평소 체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특정 종목을 준비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좋다. 미술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실기 고사 준비는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돼 있는 실기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 '서울여대'는.

서울여대는 1961년 개교 이래 생활 공동체 기반의 ‘바롬인성교육’을 57년간 지속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학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학부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해 △대학 특성화 분야 발굴 및 집중지원 △SW 기반 혁신적 공학교육 운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대학의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여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A등급 획득, 학부교육선도(ACE)대학, 수도권 최다 규모의 6개 특성화사업단, 소프트웨어중심대학·정보보호특성화대학, 여성공학인재양성(WE-UP)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강좌 개발대학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들을 석권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 경쟁력 및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