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SKY 캐슬' 박유나 오늘 첫 등장, 누구?…하버드생, 쌍둥이 누나, 김병철의 자랑스런 딸

2018-12-28 16:0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 박유나가 첫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유나는 차민혁(김병철)의 자랑스런 딸로 하버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차세리 역으로 합류한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오늘(28일) 밤 11시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민혁(김병철)과 노승혜(윤세아) 부부의 자랑인 하버드생 큰딸 차세리(박유나)가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쌍둥이 아들에겐 냉철한 아빠 민혁도 딸 세리의 이름이 나올 때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이미 공개된 가족사진만으로도 시청자들 사이에는 세리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사진=JTBC 제공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우리 세리같이 내 유전자를 완벽하게 물려받았으면', '세리 봐, 세리. 나 닮아서 모든 게 퍼펙트하잖아'라는 민혁의 말을 통해 언급됐던 세리. 일찌감치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여 캐슬 주민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세리는 하버드 졸업하고 MBA코스 밟아서 월스트리트 금융인으로, 쌍둥이 중 하나는 법조인으로, 하나는 의사로 키우고 싶은 게 우리 애들 아빠 비전이거든요'라는 승혜의 말에서 알 수 있듯 꿈이 원대한 민혁에겐 하버드생 세리가 단연코 최고의 자랑거리다"라고 세리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었던 세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카이 캐슬을 찾아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세리의 모습이 짧게나마 포착된 바 있다. 애타게 딸을 기다리던 민혁은 입국 게이트가 열리자 "세리야!"라고 소리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딸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세리는 입시경쟁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 캐슬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날카로운 추측과 뜨거운 반응을 통해 배우 박유나가 세리 역을 맡았다는 사실이 일찍 밝혀졌다. 지금껏 관심을 보여주신 것처럼 세리의 첫 등장과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환점을 돈 'SKY 캐슬'은 지난주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이 큰딸 예서(김혜윤)의 성적이 떨어지자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의 권유를 받아들여 딸의 라이벌(이자 이복 자매로 여겨지는) 혜나(김보라)를 집으로 들이기로 함으로써 또 한 번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상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