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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일용 PD→김성 PD로 바뀐다…2년6개월 함께했던 유 PD 아듀~

2018-12-30 20:4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1박2일'의 메인 PD가 바뀐다. 2년 6개월간 '1박 2일'과 함께해온 유일용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김성 PD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 시즌3'에서는 방어잡이 레이스 2탄이 그려진 가운데 일명 '무도리 PD'로 불리는 유일용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일용 PD는 "2년 반이 지났다, 내가 '1박2일'에 다시 온 지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는데, 모자란 나와 함께 하신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멤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로 작별을 고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유일용 PD는 전임 유호진 PD에 이어 지난 2016년 7월부터 '1박2일'을 이끌어왔다.  

'1박2일' 멤버들은 유일용 PD와 헤어지는 데 대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열심히 잘 했다"며 떠나는 유 PD를 격려해줬다.

앞으로 메인 PD는 김성 PD가 맡는다. 2012년부터 '1박2일'을 함께 해왔기에 프로그램의 속성을 잘 알고 멤버들과도 친하다. 멤버들로부터 '야한 PD'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PD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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