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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해체가 아쉬운 워너블, '언제나 워너원' 특별한 추억 만들기

2018-12-31 15:3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찬란하게 타올랐던 그룹 워너원이 2018년 마지막날인 오늘(31일) 공식 해체된다. 이에 워너블을 중심으로 워너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언제나 워너원', '워너원 수고했어' 등의 문구를 띄우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박우진·라이관린·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국내 정상의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제공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해 전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고 공연이나 음악방송 출연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으로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섰다.

워너원은 당초 그룹이 탄생할 때부터 2018년 연말까지로 활동 시한이 정해져 있었다. 팬들의 바람으로 활동 연장 논의가 있었지만 예정대로 공식 해체가 결정됐다.

하지만 워너원의 활동은 2019년 1월까지는 볼 수 있다. 내년 1월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등 시상식에 참여하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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