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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현장 찾은 윤종규 회장 '소통 경영' 나서

2019-01-03 09:21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영업 현장 일대를 누볐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일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를 시작으로 기업투자금융(CIB)을 담당하는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목동 PB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KB국민은행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KB금융 제공



이날 방문은 직원들에 사전 예고없이 진행된 깜짝 방문으로 알려졌다. 평소 윤 회장은 그룹의 최우선 핵심 가치로 '고객중심'을 강조해 와 현장 소통 강화 차원에서 방문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업점과 함께 디지털 혁신의 선봉에 서 있는 IT센터와 디지털 관련 부서도 차례로 방문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영업 현장 방문은 고객 및 직원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윤 회장의 의지다"면서 "영업 현장 직원들과 함께 2019년에도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공유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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