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지옥'…사망자 늘어나는데 "중단 없다" 으름장
▲ 사진= YTN 방송 캡처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 가자지구에서 군사공격을 중단하라는 국제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발사를 중단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일 동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을 비롯해 세계 지도자들과 ‘좋은 대화’를 가졌다면서 “어떤 국제적 압박도 모든 능력을 가진 우리의 행동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나흘 동안 전개한 군사작전에서 가자지구 1000여 곳을 공격했다. 이를 위해 2012년 군사작전 당시보다 두 배의 무력을 더 동원했다.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인은 100여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이스라엘 심각한 나라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죄없는 민간인 학살 더 이상은 안된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가자지구 평온할 날이 없구나”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하나님의 나라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