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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새 회장에 김홍국 하림회장

2019-01-10 09:22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 전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상임부회장 장기철), 삼수회(회장 김현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가 공동 주최하는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회에는 재경전북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마련됐다. 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재경도민회장을 맡게 됐다"며 "전북 발전에 작은 밀알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고향 전북은 늘 역사의 중심이었다"며 "재경도민회는 전북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 전북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는 통신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김홍국 신임 재경전북도민회장, 김현미 삼수회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및 주요기관장, 전북출신 인사 1000여명이 인사를 나누며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참석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임환 사장, 전북 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를 이끄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민주당 이춘석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전·현직 장·차관 및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과 주요 기관장 등 전북출신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고인이 된 송현섭 전 재경전북도민회장을 추모하는 시간과 함께 내빈 소개, 주요 인사 새해 인사, 제1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상 시상, 장학금 전달, 건배 제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상은 장수 출신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산업·경제 부문)과 남원 출신 김병종 전 서울대 미대학장(문화·체육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는 구상  시인의 '새해' 시 구절을 들며 "시대는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 새해를 전북 대도약의 새로운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배사에서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기해년 재경 향우 여러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외쳤으며 김덕룡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은 "여러분의 더 좋은 내일을 위하여"를 제의하면서 도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2019년 전라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를 제의했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꿈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전북의 미래를 가자 가자 가자"를 외쳤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는 "2019년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를 제의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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