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설립 및 운영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대통령 직속 농정자문기구로서 농특위를 설치하는 내용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TF는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와 해수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되며, 14일부터 농특위가 설립·운영되는 오는 4월 말까지 4개월이 될 예정이다.
농특위 설립·운영과 관련해 조직 구성 지원, 관련법 하위 시행령 제정 및 예산 확보 등을 준비한다.
농식품부는 "농특위의 원활한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TF를 통해 제반사항을 철저히 점검,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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