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라이엇 게임즈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온라인 배틀 게임인 LoL을 이용해 10개 프로팀이 우승팀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e스포츠다.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 중 '2019 스프링 스플릿', '2019 서머 스플릿', '2020 스프링 스플릿', '2020 서머 스플릿' 등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며 스플릿의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CK Spring'으로 확정했다. 스무살우리는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 중계방송, 롤파크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도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통해 국내 10~20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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