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태리와 송중기의 만남이 성사될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1일 배우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물로, '늑대소년'·'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신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배급하고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한다. 특히 '늑대소년'으로 조성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송중기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리는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출연작마다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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