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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350% 인상, 한동민 1억8천 인상…SK, 한국시리즈 우승 훈풍 속 연봉 계약 완료

2019-01-15 18:1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태훈은 최고 인상률을, 한동민은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훈풍을 타고 선수들에게 비교적 후한 대접을 하며 2019시즌 연봉 재계약을 모두 끝냈다. 

SK는 15일 투수 김태훈과 지난해 4000만원에서 350%(1억40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50% 인상은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신기록이다. 이전 SK에서 연봉 최고 인상률은 2009년 김광현이 기록한 225%였다. 

김태훈은 지난해 정규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61경기 등판해 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의 좋은 성적을 냈다. 

김태훈은 구단을 통해 "역대 최고인상률로 계약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올 시즌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태훈과 한동민. /사진=SK 와이번스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한동민은 팀 내 최고 인상액에 도장을 찍었다. 한동민은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12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을 했다. 

한동민은 지난 시즌 타율 2할8푼4리에 41홈런, 115타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포스트시즌 활약도 빛났다. 한동민은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 한국시리즈 6차전 결승 홈런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SK가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SK는 2019년 재계약 대상자 51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는데 리드오프로 좋은 모습을 보인 노수광은 1억 3500만원에서 103.8% 오른 2억6500만원에 사인했고, 팀 내 최다승(14승) 투수가 된 박종훈은 2억원에서 1억2000만원(60%) 오른 3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문승원은 9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 2019년 SK 와이번스 연봉계약 현황

표=SK 와이번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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