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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설과 중국 춘제 앞두고 고객 잡기 나서

2019-01-22 09:28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중국 왕흥이 신라면세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설날과 중국 춘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고객 잡기에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먼저 신라면세점은 본격적인 춘제 연휴가 시작 되기 전 고객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왕홍 초청 라이브방송을 기획했다. 신라면세점은 여행, 뷰티, 패션 전문 왕홍을 꾸준히 초청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을 소개하고 혜택, 이벤트, 단독 판매 상품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스킨 케어 방법, 메이크업 팁 등 화장품·향수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면세점 강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과 19일에 진행한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은 약 3000만 회를 돌파하며 높은 노출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도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을 포함한 내외국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점에서는 1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19명에게 거꾸로 된 '복(福)'이 적힌 선불카드와 스마트폰 부착형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또한 2월 10일까지 서울점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은 신라면세점선불카드, 보온병, 여행용 파우치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볼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는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300 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1만원 선불카드를, 500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사용 가능한 2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 관광 축제인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기간을 맞아 2월 28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 방문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최대 2만원 택시비 지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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