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블록버스터가 올여름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온다.
전 세계적 흥행 시리즈 '맨 인 블랙'의 화려한 귀환을 알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23일 오후 최초 공개했다.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티저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MIB 영국 런던 본부의 요원들이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뽐낸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 에이전트 M(테사 톰슨) 그리고 리암 니슨의 조합이 신선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1차 예고편
1차 예고편은 "명심해. 우주는 우리에게 알려주곤 한다. 언제,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라는 리암 니슨의 대사로 시작한다. 특히 에이전트 M(테사 톰슨)이 에이전트 O(엠마 톰슨)에게 자신의 존재를 당당하게 어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영국 런던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에 함께 하게 된 에이전트 H와 M의 만남은 새로운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또한 '맨 인 블랙'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 제거 장치 뉴럴라이저는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3'(2012)의 전 세계적 흥행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기대작이다. '토르: 라그라노크'의 흥행 콤비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 새롭게 합류한 액션 스타 리암 니슨,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엠마 톰슨의 활약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올여름 신호탄을 쏠 첫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