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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오늘 득녀…47세에 아빠 된 감격, 딸에게 '꽉 잡은 이 손' 노래 선물

2019-01-25 19:3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아빠가 됐다. 47세에 얻은 첫 딸이다.

박진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박진영 인스타그램



갓난아기가 박진영의 손가락을 꼭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그는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 만들었어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딸을 위해 만든 '꽉 잡은 이 손'이라는 제목의 노래도 불렀다.

노래 가사는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고 되어 있다.

아빠가 된 박진영이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딸에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목소리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2013년 9세 연하 신부와 결혼한 박진영은 지난해 9월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라고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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