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설 당일인 다음달 5일 부터 10일 까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미주, 동남아, 울릉도·독도 등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집중 선보인다./사진=롯데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설 당일인 다음달 5일 부터 10일 까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미주, 동남아, 울릉도·독도 등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집중 선보인다고 27일 전했다.
지난해 설, 추석 등 명절 연휴를 전후해 여행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소보다 20% 이상(주문 건수 기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롯데홈쇼핑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직전 방송한 캄보디아 여행상품은 60분 동안 주문건 수 약 3000 건, 주문금액 약 21억원을 기록하며, 평소 대비 약 3배 가량 매출(주문 건수 기준)이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설 당일(2월5일)부터 일주일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5일 오후 5시 40분에는 3∙1절 100주년 기념 '울릉도-독도 관광 상품(20만원대)'을 판매한다.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독도 탐방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다음 날인 6일 오후 3시 40분부터는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콕-파타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적은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어 동남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어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미국 동부-캐나다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넓은 도시면적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최근 명절 연휴를 전후해 나를 위한 보상으로 고가의 상품 구매보다는 여행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설 명절 당일을 기점으로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