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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오늘부터 2주 내리 결방…단막극·영화·설 특집 등 대체 편성

2019-01-28 17:3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동네 변호사 조들호2'가 오늘(28일) 방송 분부터 2주 연속 결방한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측은 지난 24일 드라마의 2주 결방을 알린 바 있다. 

제작진은 "주연 배우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한 상태다. 일단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28일과 29일 그리고 설연휴 기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돼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포스터



박신양의 수술로 정상적인 촬영이 힘든 상황이라 결방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그 이전부터 감독 교체설 등 드라마 제작을 둘러싼 잡음이 있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2'는 시즌 1의 큰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시즌 2가 만들어졌으나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시청률은 5%대 전후에 머물러 있다. 

한편 '동네 변호사 조들호2'가 결방되는 28일에는 오후 10시부터 '드라마 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가 편성됐고, 29일에는 2014년 개봉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방영된다.

다음주 월, 화요일인 2월 4~5일은 설 연휴 기간이어서 특별 편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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