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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9기 모바일 아카데미' 성료

2019-01-28 18:56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6일 제9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해 온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 우수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6일 제9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벤츠코리아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9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4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독일 본사 및 명소 방문을 통해 자동차 기술과 브랜드, 독일 문화·역사를 체험했다. 또 이번 기수는 1분짜리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는 미션도 진행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인 식견을 갖는 동시에 자동차·브랜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세대 자동차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운영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9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우수학생 112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또 누적 졸업생 591명 중 대다수가 전문성을 살려 자동차산업으로 진로를 이어가는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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