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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설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20억 전달

2019-01-30 13:49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30일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이 성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성금 외에 지난 18일에는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 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3월 말까지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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