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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2019 첫 활동은 '진심이 닿다' 카메오 출연…유인나와 알콩달콩 호흡

2019-01-31 14: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장기용이 카메오 출연으로 2019년 들어 안방극장에 처음 등장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는 로펌에서 일하게 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펼치는 위장취업 로맨스다. 지난주 종영한 '남자친구' 후속작으로, 유인나와 이동욱이 '도깨비' 이후 다시 커플로 만나 큰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31일 장기용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알리며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장기용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박준화 감독의 부탁에 카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제공



장기용은 극 중 유인나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톱배우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장기용은 유인나와 심상찮은 분위기를 연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기용은 유인나의 손목을 쥐고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유인나에게 등을 돌린 채 입을 틀어막으며 웃음을 참고 있다. 주저앉아 목놓아 우는 유인나와 대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로 카메오 출연이지만 장기용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해주신 박준화 감독님께 감사하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며 "장면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꼭 본방사수 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KBS2 '고백부부'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린 장기용은 지난해 tvN '나의 아저씨',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타로 자리잡았다.

'진심이 닿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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