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최민수, 보복운전 했다가 특수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9-01-31 17:2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연합뉴스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에 대해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했고, 피해 차량이 최민수의 차를 피하지 못해 수백 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가 추월 후 차를 가로막고 급정거한 것은 앞서 가던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또한 최민수는 사고 발생 후 차에서 내린 뒤 시비를 다투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성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민수의 소속사 측은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민수는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아내(강주은)와 함께 새로운 커플로 출연이 예고돼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