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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9 그래미 어워즈 참석…시상자로 무대 오른다

2019-02-05 15:0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이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지는 방탄소년단(BTS)의 2019 그래미 어워즈 참석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당시 방탄소년단이 초청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끝내 불발됐던 터라 올해 시상식 참석 여부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확인을 해줬다. 시상자이긴 하지만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사진='더팩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2017, 2018년 빌보드 뮤직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한 바 있다. 이번에 그래미 어워즈까지 시상자로 참석함으로써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섭렵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다시 한 번 위상을 떨치게 됐다.  

이번 2019 그래미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轉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디자인에 참여했던 파트너사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알리샤 키스가 호스트로 나서는 2019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Mnet에서 한국시간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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