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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정재일을 만나다…'너의 노래는'에서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부른다

2019-02-07 14:4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고은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특별한 노래를 들려준다.

오늘(7일) 밤 방송되는 JTBC '너의 노래는'에 김고은이 배우가 아닌 정재일의 음악 메이트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김고은은 정재일과 함께 추억의 명곡을 소환해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너의 노래는' 녹화에서 김고은은 배우의 감성을 담아 패티김의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JTBC '너의 노래는' 제공



가수가 아닌 김고은은 무대에 오르기 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크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타고난 배우답게 곡에 완벽하게 몰입했다고. 마치 시를 읊조리듯 노래하는 김고은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숨을 죽였다는 전언이다.

김고은의 목소리로 들려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어떤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올 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이날 '너의 노래는'에는 '최고의 디바' 정훈희도 출연해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박인환 시인의 '세월이 가면'을 부른다. 김고은, 정훈희가 정재일과 함께하는 목요일 밤의 음악감상회 '너의 노래는'은 오늘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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