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이 유통과 금융을 통합한 'NH멤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까지 계열사마다 따로 이용 가능했던 포인트를 범금융권 차원에서 통합하는 멤버십 제도다. 농협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NH농협금융은 멤버십 제도 탄생을 기념해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유통과 금융을 통합한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NH농협의 통합 멤버십 제도인 'NH멤버스'의 출범식이 8일 개최됐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현장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 걸그룹 EXID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게 됐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H멤버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 약 2000만명과 신규회원 500만명 추진을 통해 총 회원수 25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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