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해 5월부터 해당 사안을 조사해온 미 상무부가 오는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의 보고서가 백악관에 제출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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