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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 불참, 해외 일정 때문…태항호 다시 등장?

2019-02-15 11:4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후의 품격'이 연장 방송을 하기로 했지만 주인공 중 한 명인 최진혁은 빠지게 됐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5일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연장분 참여가 어렵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리 잡아놓은 해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홈페이지



SBS 측도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과 천우빈 역을 맡은 최진혁은 지난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면서 "이에 따라 스케줄상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게 됐다.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황후의 품격'은 48부작으로 기획됐고 14일 48회까지 방송됐다. 하지만 제작진 측은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야기의 완성도 있는 결말을 위한다며 4회 연장을 결정했다. 다음 주 수, 목요일(20, 21일) 49~52회 방송으로 종영한다.

그런데 극의 핵심 배역인 최진혁이 빠지게 돼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궁금해졌다. 최진혁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드라마 팬들은 살을 빼고 외모가 달라지기 이전 나왕식 역을 맡았던 태항호가 다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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