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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 190개 자발적 봉사팀 '사랑나눔' 실천

2019-02-18 10:33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플랜트사업본부의 샤롯데봉사단이 용산희망나눔센터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지난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봉사해 왔다. 하지만 현재 190여 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고 이중 90개가 넘는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매칭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있다.

우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활동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서울·부산의 저소득 가정 및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 주거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부산 남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시설개선 및 생필품 전달에 동참했다.

매년 겨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이 밖에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013년부터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임직원 가족이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묘역 단장을 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사업의 확장에 따라 주요 진출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현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샤롯데봉사단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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