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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북아 경제허브 울산서 재도약 다짐

2014-07-18 15:32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한국동서발전이 오는 21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갖는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해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유연좌석제(팀장 포함)를 시행해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 유무선 통합전화(FMC, Fixed Mobile Convergence), 클라우드 프린팅(Cloud Prin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사용 비품을 99% 재활용해 사무용 비품구입비를 13억원 절감했으며 야외음악당, 풋살경기장, 농구장, 야외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지역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북아 경제허브이자 창조도시인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여 울산광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이날 입주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시민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디어펜=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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