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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2~23일 최대 50% 할인

2019-02-22 07:20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이마트가 22일부터 23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의무 휴업을 앞두고 이마트가 22~23일, 양일간 신학기 준비용품부터 신선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파격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전했다.

우선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3종과 신학기 유아동 식기 행사상품을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샌디스크 USB 3.0(32G)와 헬로카봇 모시쿵 스페셜세트, 휠라 김수열 어린이 줄넘기 등은 50% 할인하고, 깨끗한나라 3겹 아이리스 화장지는 전주대비 50% 가격을 낮춘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기본적인 차량 관리 필수품으로 셀프 교체가 용이한 와이퍼는 23일 토요일 단 하루 특가 상품으로 선정,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 대상으로 와이퍼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따라서 이번 토요일에는 단돈 1000원짜리 와이퍼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봄 제철 먹거리도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성주참외는 전주 대비 26% 할인한 2200원(개)에 판매한다. 오는 27일까지는 봄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인 국산주꾸미(1980원/100g)와 바지락(5980원/1kg/봉)도 행사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급 과잉으로 전년 대비 시세가 반값 수준으로 폭락한 제주산 월동채소는 기간을 늘려 오는 27일 까지 전주 대비 평균 30%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약 1000톤 규모를 제주 월동채소를 행사물량으로 준비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시세 하락은 물론 소비침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가 돕기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산 무와 브로콜리는 개당 980원에, 제주 세척당근(3입/봉)과 제주 양배추(통)은 각 1980원과 128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의무휴업을 앞두고 이마트를 방문하는 주말 쇼핑객들을 위해 제철먹거리를 비롯해 시즌성을 고려한 신학기 상품 등으로 최대 50% 수준의 깜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 이외에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키우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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