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 데스데이 2 유'의 주역들이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 측은 22일, 반복되는 배우와 제작진들의 오싹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
이번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환하게 웃고 있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과 트리 역의 제시카 로테, 카터 역의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학교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핵인싸 트리가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스틸에서는 1편에서 매번 카터에게 빌린 티셔츠만 입고 등장했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주변의 친구들까지 반복된 죽음에 빠지게 하는 호러블리 베이비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트리의 모습은 죽고 또 죽어본 '해피 데스데이' 주인공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제시카 로테는 "1편에서 함께했던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두 함께해줘서 마치 이 작품을 떠난 적이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감독 토비 올리버는 "다시 한 번 같이 후속 작품을 해보지 않겠냐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제안에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그와 다시 함께 일하는 건 무척 기쁜 일이었다"며 감독과의 재회를 반겼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