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시트로엥은 내달 초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나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에는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차량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내달 초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시트로엥
2종의 컨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와 스페이스투어러 더 시트로엥니스트 콘셉트(SpaceTourer The Citroënist Concept)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편안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추구하는 시트로엥의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모델이다. 시대 변화에 따른 고객의 새로운 요구와 도심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시트로엥은 설명했다.
콘셉트밴 더 시트로엥니스트 콘셉트는 일상 생활과 업무, 레저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캠퍼밴으로 실용적인 공간과 커넥티비티가 특징이다.
시트로엥은 2CV, 트락숑 아방, 타입A 등 과거를 풍미했던 역사적 모델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도 선보인다.
아울러 뉴 C5 에어크로스와 콤팩트 SUV C3 에어크로스를 비롯해 뉴 C4 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등 최근 브랜드를 이끌어온 모델들의 100주년 기념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트로엥 부스에는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2종, 100주년 기념 색상으로 장식한 역사적 모델 3종,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한 인기 모델의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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