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문재인정부의 실정에 송곳같은 칼날이 되겠습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전당대회에서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2020년 총선 승리가 목표"라며 "저는 그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뛰며 문재인정부의 실정에 송곳같은 칼날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번 선거과정을 겪으면서 애당심이 더 커졌다"며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당원모임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우리 당을 가꿔온 것은 당원 동지 여러분인 것을 알았다"고 언급했다.
신 청년최고위원은 "청년 표심이 움직이는 날이 우리 자유한국당이 반등하는 날이라고 본다"며 "이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고 밝혔다.
2월22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신보라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