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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원희, 국민MC 평가…신동엽 "재밌다", 유재석 "근면성실", 김용만은?

2019-02-28 12: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원희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국민MC들에 대한 촌평을 해 이목을 끌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퀴즈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출신 방송인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희의 등장에 누구보다 반가움을 나타낸 멤버가 김용만이었다.

김원희는 김용만과 오랜 기간 방송 진행을 같이 했다. MBC '서프라이즈',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장기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용만은 "김원희와 한 10년은 같이 MC를 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에 송은이가 "김원희는 신동엽, 유재석과의 투샷도 익숙하다"며 이른바 국민MC들과 인연을 전하면서 이들의 특징을 물었다. 김원희는 신동엽과 SBS '헤이 헤이 헤이', 유재석과 MBC '놀러와'를 함께 진행했다.

김원희는 "신동엽은 재밌는 분이다. 유재석은 배울 것도 많고 근면 성실하다"고 치켜세웠다.

옆에 앉아 있던 김용만은 김원희가 자신도 칭찬해주기를 바라는 눈빛을 보냈다. 김원희의 김용만에 대한 평가는? 간단했다. 김원희는 마주보며 "뭐?"라고 해 김용만의 기대를 단번에 꺾어놓았다. 

김원희는 그만큼 김용만과 친했고 허물없는 사이라는 사실을 한 단어로 표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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