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3일 까지 2019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3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가 올해 첫 골프대전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 까지 죽전점, 성수점, 분당점 등 40개매장에서 2019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3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올해 골프대전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대폭 늘렸다는 점이다.
우선 이마트 골프대전 최초로 자유CC 이용권 증정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 골프용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유CC 4인 1팀 그린피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점당 1매씩 총 40매의 쿠폰을 준비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이마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경우 구매 금액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에누리 및 상품권 증정으로 환급해줬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1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틀리스트 클럽 풀세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 프리미엄 샤프트를 장착한 고가 모델 '타이틀리스트 915 드라이버(투어 AD샤프트)'는 49만원에 마련했고 네 가지 라인업으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한 '타이틀리스트 716아이언'은 79만원(CB모델), 89만원(AP1/AP2/MB모델)에 판매한다.
또 웨지 브랜드 중 사용률 1위를 자랑하는 '타이틀리스트 SM6웨지'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연간 이마트 골프 매출의 20%가 발생하는 3~4월을 맞아 봄맞이 골프대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 만큼, 저렴한 가격에 골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