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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1주년 매니저 MT, 솥뚜껑 닭볶음탕 먹방으로 시청자 고문

2019-03-03 11:3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이 포상 휴가를 얻어 MT를 떠났다. 말이 MT지 '먹방' 성지순례나 다름없었고, 주말 심야시간 시청자들에게는 고문 같은 시간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방송 1주년 특집으로 매니저들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소개됐다. 유규선(유병재 매니저) 강현석(이승윤 매니저) 임송(박성광 매니저) 이관용(신현준 매니저) 매니저가 함께했다.

매니저들은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보고 배운 바에 충실(?)했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간식으로 핫도그 먹방을 보여줬다. 핫도그에 일가견이 있는 이관용 매니저의 팁을 들으며 매니저들은 핫도그 신세계에 빠졌고, 임송 매니저는 그 맛에 반해 추가 주문도 불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처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가평의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이었다. '먹교수' 이영자가 추천한 적이 있었던 바로 그 집이었다. 장작불로 달군 대형 솥뚜껑에서 펄펄 끓는 닭볶음탕은 비주얼부터 놀라움을 안겼고, 매니저들은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식욕을 자극했다. 먹성이 좋은 강현석 임송 이관용 매니저는 발골 실력을 뽐냈고, 상대적으로 입이 짧은 유규선 매니저는 라이브로 먹방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먹교수' 이영자는 "내가 이 집을 너무 아껴서 무덤까지 갖고 가려 했는데"라고 아쉬워했지만, 방송 후 이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훨씬 더 유명세를 타고 말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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