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시신이 냉동 열차에 실려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통신들에 따르면 시신은 우크라이나 반군 근거지인 도네츠크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출처=MBN 캡처 |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은 “시신을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카르키프 시에서 인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반군들이 이에 동의하는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네널란드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객 298명 전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