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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주결경, 中 재벌 왕쓰총과 열애설에 "가짜뉴스…루머 확산시 법적 대응"

2019-03-03 17:2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이 중국 재벌 2세 왕쓰총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중국 및 국내 소속사 모두 강력 부인하며 루머가 확산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주결경과 왕쓰총이 함께 일본 여행을 했다는 목격담과 짜깁기한 사진 등이 유포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졌다. 

이에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온라인 상 왕쓰총, 주결경의 동반 일본 여행설은 악의적으로 꾸며낸 것이며, 사실과 다르다. 해당 유언비어를 퍼뜨린 네티즌에게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으며 계속 루머가 확산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제공



또한 주결경의 국내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대만에서 시작된 가짜 뉴스다.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루머가 계속해서 확산될 시에는 저희도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 주결경과 왕쓰총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주결경은 플레디스 연습생 시절 '프로듀스 101'에 출연, 최종 멤버 11명에 선발돼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아이오아이와 계약이 끝난 후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했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 각종 예능프로그래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1세인 왕쓰총은 중국 최고 부자를 다투는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로 유명하다. 베이징푸쓰투자공사 이사장과 완다그룹 이사직을 맡고 있는 중국의 기업인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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