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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참가 다카하시 쥬리, 울림엔터테인먼트 손잡고 한국 데뷔 선언…AKB48은 졸업

2019-03-05 09:1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듀스48'에 참가했던 일본인 아이돌 다카하시 쥬리(22)가 한국에서 활동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인 다카하시 쥬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KB48에서 졸업(은퇴)한 뒤 한국에서 데뷔하겠다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이먼트가 다카하시 쥬리와 계약하고 국내 데뷔와 활동을 돕게 된다. 

사진=다카하시 쥬리 인스타그램



다카하시 쥬리는 "2월부터 (한국 데뷔) 준비를 위해 한국에 왔었다"고 전하며"며 "(한국에서) 저를 믿어주신 팬들 덕분에 결단을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그는 AKB48 졸업을 발표했다.

1997년생인 다카하시 쥬리는 2011년 2월 오디션에 합격해 15살이던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AKB48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48'에 참가, 최종순위 16위에 그쳐 아이즈원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연 과정에서 상큼한 외모로 많은 한국팬을 확보했다.

다카하시 쥬리가 한국에서 데뷔하게 되면 일본 아이돌 출신으로 한국에서 다시 데뷔하는 최초의 케이스가 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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