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9시즌 홈 개막 2연전의 예매를 시작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오는 23일 개막하는데 롯데는 23일~24일 키움 히어로즈와 사직구장에서 홈 2연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이 두 경기(오프닝시리즈)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와 롯데 자이언츠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이번 시즌 '팬사랑 페스티벌' 첫번째 행사를 개막전에서 진행한다. 23일 개막전 팬사랑 페스티벌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롯데백화점이 후원하며 모든 입장관중에게 자이언츠 네이비 후드티를 제공한다.
후드티에는 팀의 메인 컬러인 네이비와 개막전 선수와 팬 모두가 하나되는 'One Team Giants' 의미를 담았다. 개막 2일째인 24일 경기에서는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타올라라 선데이' 행사로 타올의 '타올'과 '불타올라라'의 합성어로 응원타올을 활용한 새로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내야 좌석을 새롭게 단장했다. 내야 지정석을 모두 새 좌석으로 교체하고 내야탁자석(91석)을 신설했다. 신설된 좌석은 좌석수를 줄여 좌석폭을 넓히고 컵홀더를 설치,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변경된 좌석을 반영한 사직야구장 총 관람석은 2018시즌 2만5000석에서 2019시즌 2만4500석으로 500석 줄었다.
2019시즌 롯데 홈경기 티켓 예매는 일반경기는 3주 전, 특별경기는 90일 전부터 가능하다. 주중(화·수·목) 경기 입장 시간은 경기개시 1시간 전이며, 주말(금·토·일) 경기에는 경기 개시 2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