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나 혼자 산다' 측, 전현무-한혜진 결별에 "두 회윈 빈자리 공석으로 둘 예정"

2019-03-06 20:0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나 혼자 산다'가 프로그램의 두 축이자 연인 사이였던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로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제작진 측은 당분간 두 사람에게 휴식기를 주고 빈자리는 공석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를 해왔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날 나란히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이번 주 금요일(3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홈페이지



그동안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이 거의 고정으로 집단 진행을 했고 헨리, 성훈 등이 경우에 따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왔다. 최근 배우 이시언이 영화 출연으로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우고 있는 가운데 메인 MC 역할을 했던 전현무, 공개 연인으로 좋은 케미를 보여줬던 한혜진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로 인한 동반 휴식이 인기 고공행진 중이던 '나 혼자 산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