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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무려 49.4%, 종영 앞두고 '50% 돌파 찜'

2019-03-11 09:2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이 거의 50%에 육박했다. 이번 주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 4회에서 꿈의 시청률인 50%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01회와 102회 시청률은 44.1%, 49.4%(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102회의 49.4%는 지난 3일 방송된 98회 때의 46.2%를 뛰어넘은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경신이다. 만약 이번 주말 방송에서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50%를 넘어서게 되면 KBS 드라마로는 지난 2010년 최고 50.8%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 이후 9년 만에 50%대 시청률 기록을 세우게 된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포스터



'하나뿐인 내편'은 106부작으로 오는 17일(일) 종영한다.

이날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101~102회에서는 최수종이 간 이식 수술을 해준 후 의식 불명 상태에서 깨어나고 이장우의 노력에 의해 살인자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은 자신의 누명이 벗겨진 사실을 모른 채 딸(유이)의 행복을 위해 홀로 떠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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