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19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월1회 이상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IR교육을 통한 발표역량 강화, 우수 '선배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공동 참가.참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창업역량 강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파주벤처센터(북부권), 한경대(남부권), 시흥비즈니스센터(서부권), 창업베이스캠프(수원권) 등 4개 권역 '공동창업실'을 운영, 사업장으로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올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창업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를 운영한다.
이곳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동에 위치한 창업 협업 공간으로 개방형 사무공간(자유석 30석),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대1 개인멘토링과 정기 그룹 '멘토링데이'를 운영해 사업화마케팅, 지식재산권, 자금.투자 등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창업 아카데미'도 8차례 진행하는데, 자기분석 툴을 제공하고 실패분석, 재도전 커리큘럼도 신규 도입했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창업베이스캠프는 연중 계속 접수한다.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