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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 재선임…"올해 매출 목표 4020억원"

2019-03-15 15:34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삼양패키징 15일 제5기 정기주주총회가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삼양홀딩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양패키징은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승인과 대표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 3663억원, 세전이익 275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5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이경섭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올해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생산설비 4호기 증설을 완료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 확대, 매출 40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셉틱 사업 확대와 용기사업 수익성 제고 및 생산·품질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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