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2019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했다. 한해 800만 명이 넘는 관중을 불러 모으고 있는 만큼 야구시즌이 개막하자 카드업권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야구 입장권 할인 혜택 등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B국민카드는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등 4개 구단의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2500원 할인해준다.
이 서비스는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등 4개 구단의 정규시즌 홈경기 성인 입장권 구매 시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 KB국민카드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입장권을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19원이 할인된다.
‘기아 타이거스’의 광주 홈경기 일반석을 KB국민카드로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 결제 시 경기당 1매에 대해 2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NC 다이노스’는 KB국민카드로 창원 홈경기 일반석을 인터넷 또는 현장 구매하면 경기당 2매까지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화 이글스’대전 홈경기 입장권 현장 구매 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경기당 2매까지 1500원이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2019년 프로야구 기간 동안 제휴 구단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료를 온라인 또는 현장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준다. 현장 결제 시에는 입장권 1매만 할인되고, 온라인 예매 시에는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제휴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사직구장 입장권을 온라인이나 현장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경기당 1회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입장권 1매를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해준다. 현장·온라인 결제 시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도 'KBO제휴 신한카드 MY KBO'를 통해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4000원 할인해준다. 월 최대 3회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O 제휴 신한카드 MY KBO 체크'는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2000원 할인해준다. 이 역시 월 최대 3회까지 할인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스포츠와 레저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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