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의 강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력단절여성, 청년, 대학생 및 각 분야별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분야별 교육을 통해 강사로 양성해 도내 교육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학습공동체' 교육플랫폼 지원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활동 강사 500여명 외에 올해 500여명을 추가 양성, 12월까지 도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방과후 학교 등 900여개 학습공동체를 찾아, 18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기초보충학습(국.영.수 등), 문화예술(미술 등), 창의과학(드론, 코딩 등), 인성함양(독서, 심리상담 등), 세계시민교육(다문화이해교육 등) 등 5개 분야다.
강사로 선발되면 무료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고, 파견 시 시간당 2만~3만 5000원 내외의 강사비를 지급한다.
서류 및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고, 이후 분야별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동 진흥원 '행복배움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42명의 강사를 양성, 도내 941개 기관을 찾아가 18만명의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해줬다고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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