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II(DSC-RX0M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2m 높이의 낙하 충격 및 2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에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수중 촬영에도 사용 가능한 180도 플립 LCD와 영상 촬영용 손떨림 보정 솔루션까지 겸비하고 있다.
소니 모델이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II'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RX0 II는 초소형 사이즈에 1.0 타입의 적층형 1530만 화소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해 아름다운 피부 톤 표현 등 뛰어난 재현력이 강점이다.
또한 ISO 80~12800의 다양한 감도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자이즈 테사 T 24mm F4 광각 렌즈는 최소 초점 거리가 20cm로 단축돼 셀피 촬영 및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하는 데 적합하다.
RX0 II는 가로 5.9cm, 세로 4.05cm, 폭 3.5cm의 초소형 사이즈에 무게 132g로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최대 수심 10m의 자체 방수, 방진, 2m 높이의 낙하 충격 및 최대 2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는 세계 1위의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렌즈’ 등 독보적인 인하우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영상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소니는 카메라와 캠코더, 액셤캠에 이르기까지 전체 영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영상 솔루션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X0 II의 판매가는 74만9000원이며 다음달 1일(월)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