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공연중인 김채운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학생./사진=세종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2019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발전'에서 세종대 체육학과 김채운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이틀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선발전에서는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총 2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대에 따르면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위안에 들어야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 얻을 수 있다.
김채운 학생은 국가대표 개인선발전에서 예술성과 과감한 기술수행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일·2일차 합계 총 139.100점을 기록했다. 이어 고등학교 학생 A씨가 2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김채운 학생의 기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 상태"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 티겟을 따내기 위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