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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벼 재배 비용 60%, 노동력 50% 절감 효과

2019-03-27 11:31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27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벼 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노석원 농촌진흥청 박사의 농업용 드론활용 벼 담수산파 재배기술교육,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검정 통과 기종에 대한 상담 및 현장 시연 등이 진행됐다.

벼 재배 시 농업용 드론 활용을 위해서는 담수산파 재배기술이 적용되며, 입모율 향상과 도복 감소, 새 피해 방지를 위해 볍씨를 규산으로 코팅해야 하며, 입묘 후 잡초관리, 시비 및 병해충 방제도 드론을 활용, 일반 재배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드론을 활용하면 육묘이앙 대비 비용이 60%, 노동력은 50% 이상 절감 효과가 있다고 농기원은 밝혔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용 드론은 고령화율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 서 점차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 농가들이 드론 이용 벼 재배기술 체계 확립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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