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소기업 체감 경기 전망치가 악화되는 반면 내수판매, 자금 사정, 고용수준 등 전망치는 모두 개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5.7로 전달 조사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7.5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해당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4월 경기 전망치는 87.6, 84.7로 각각 전달보다 1.1포인트, 0.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건설업은 3.3포인트 높아졌으나 서비스업이 1.8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과 임대업, 숙박과 음식점업이 악화했다.
수출 전망치는 89.8에서 87.5로 떨어졌으나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 사정, 고용수준 등 전망치는 모두 개선됐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떨어졌으나, 작년 동기대비 0.9%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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