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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수산인의 날'…뮤지컬로 수산업 미래 조명

2019-03-28 11:5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수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4월 1일 오후 2시 강원도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 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로,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한 뒤, 2015년 6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금의 '수산인의 날'이 됐다.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개회부터 폐회까지 모든 식순이 뮤지컬 형식의 기념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수산인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수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수산업과 어촌 발전 유공자 30명에게 포상도 수여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곳에 모이는 우리 수산인들이 수산혁신 의지를 굳게 다져, 수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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