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이 과정에 1억 4000만원을 투입,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육성할 방침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A형과 올해 새로 B형과 C형을 신설해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A형은 서울대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으로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이 대상이며, B형은 수도권 내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경기도 및 각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근무자가 참여한다.
각각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각각 180만원 내에서 교육비의 90%가 지원된다.
C형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과 조합원 대상 경영일반 및 기술교육 과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에 한해 1인 1회 100만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다만 3개 과정 모두 미 수료자 등은 전액 반납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유형별 지원대상 및 운영과정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다세한 사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가치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포용적 성장'의 주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